주먹밥 맛있게 만드는 법, 초간단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주먹밥을 만들 일이 꼭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주먹밥을 자주 만들게 돼요.

저는 예전에는 달걀이나 햄 등을 볶아서 주먹밥을 만들곤 했는데, 이 방법을 알고 나서는 무조건 이 방법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면 제가 주먹밥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초간단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밥, 참치, 단무지, 김가루, 마요네즈만 있으면 됩니다.

참치캔이 사진에는 한 캔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캔(90g) 2개 사용했어요.

참치마요 주먹밥은 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간을 어렵게 맞출 필요도 없기 때문에 정말 간단해요.

실패 확률 거의 제로에 가까운 쉬운 요리입니다.

단무지는 잘잘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큰 볼에 밥을 두 주걱 정도 넉넉하게 담아주었어요.

완성된 걸 보면 아시겠지만, 큰 주먹밥 4개 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저는 아이와 저와 둘이서 다 먹었어요. 2인분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치캔에 기름은 쪽 빼서 사용합니다. 기름 뺀 참치를 밥 위에 담아주세요.

위에도 썼지만, 작은 참치캔 두 개 사용했습니다.

다져놓은 단무지를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휘휘 두르고 잘 섞어주세요.

김가루를 넣어서 함께 섞어주세요. 김가루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야 간이 맞아요.

맛을 보면서 마요네즈를 좀 더 넣어줬습니다. 재료를 팍팍 넣어줘야 맛있습니다.

이대로 뭉쳐서 놓아도 주먹밥 완성이지만, 마요네즈에 버무린 탓에 제가 보기에는 비주얼이 약간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에 김가루에 한 번 굴려서 표면에 김가루를 붙여줍니다. 이러면 훨씬 먹음직스러운 주먹밥이 돼요. 이때도 김가루를 아끼지 말고 팍팍 사용해주세요. 저는 자르지 않은 조미 봉지김 하나를 다 사용했어요.

이렇게 큰 주먹밥 네 덩어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진짜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저도 처음에 이렇게나 간단한데 맛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따로 소금간이나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참치맛+마요네즈맛+김가루가 섞여서 맛을 충분히 내요. 그리고 단무지가 마요네즈의 느끼한 맛을 다 잡아줍니다. 이 재료에서 더 뺄 것도 더 넣을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도 정말 잘 먹어요.

이상으로 제가 강추하는 초간단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방법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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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김치나 묵은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집에서 김치를 먹다 보면 쉬어서 남는 김치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특히나 아이들은 묵은 김치를 잘 안 먹는 경우도 많아서 집에 이런 김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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